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수업 혁신을 실천하며 수업전문가로 활동할 수석교사를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석교사 선발 계획’에 따라 초등 2명, 중등 3명 총 5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중등의 경우 수석교사 결원교과인 화학 1명과 결원교과 외 교과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결원교과에 응시자가 없거나 미달인 경우 ‘결원교과 외 교과’ 선발 인원에 포함해 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교사자격증 소지자로서 2025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며 정년 잔여기간이 4년 이상인 교사이다.
수석교사를 희망하는 교사는 단위학교 수석교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친 후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추천서, 업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오는 10월 17일까지 초·중학교 교사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국립·특수·고등학교 교사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및 방문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차 심사(10월 28~31일, 서류심사 및 동료교원 면담 등)와 2차 심사(11월 8일, 역량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2025년 3월 1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4년간 각급 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들의 수업의 질 향상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을 통해 유능한 수석교사가 선발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수업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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