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태화강 가을 대표 명소인 물억새 군락지를 알리기 위해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 명촌동 내황교 아래에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로 태화강 하구 습지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 갈대와 달뿌리풀의 차이점과 생태적 특성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또한, 물억새 물관을 이용한 비눗방울 불기, 겨울새 배지와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억새는 하천 수질을 정화하는 대표적인 정수식물일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번식지 혹은 보금자리로서 소중한 생태관광자원이다”라며 “은빛 물결 장관을 만들어 내는 물억새군락지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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