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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FC서울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둘러싼 논란 속에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된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불출석을 결정했다.
프로축구계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린가드가 국회에 참고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라며 "팀 훈련과 K리그1 경기 일정 때문에 참고인으로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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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FC서울 공식 홈페이지) |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5일 서울시청에서 예정된 서울시 국정감사에 린가드를 참고인으로 부르겠다며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린가드가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된 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관련해 의견을 들어보고자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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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FC서울 공식 홈페이지) |
린가드는 구단과 상의한 끝에 훈련과 경기 일정을 고려해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기로 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엔 '불출석'을 처벌하는 규정이 있으나 이는 증인과 감정인에게만 적용되며, 참고인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참고인은 출석 의무나 불출석 시 별도의 처벌 규정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