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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 시작 4일 만에 92만 명 참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10-15 00:00

코로나19 예방접종/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접종 4일 차인 10월 14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920,867명이며 누적 접종률은 8.9%로, 지난 ’23-’24절기 동기간 접종률(5.6%)의 약 1.7배에 달하였다.

(참고) 지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4일차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 543,893명

또한,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비 93.8%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질병관리청)



한편,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0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 인근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 백신을 동시 접종하였다.

질병관리청은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 백신을 함께 접종받을 수 있도록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지영미/아시아뉴스통신 DB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재유행 시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미리 백신을 접종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코로나19 접종도 꼭 잊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자의 보호자·자녀분들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셨는지 어르신 접종을 챙겨봐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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