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전남도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 3만여 관람객이 몰려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OK! Now 평생학습 전남’을 주제로 열려 146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나주시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평생학습 성과를 관람객과 함께 나눴다.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우리의 꿈, 다시 꿉니다. 새로운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남도 주제관에서는 도민이 세계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종합지원 체계인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플랫폼’이 소개돼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111개 홍보·체험관, 체험버스, 배리어프리 공감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깨닫고, 일상에서 학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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