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사진제공=암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6일 오후 5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의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함안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했다. 음악회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등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연주되어 관객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근처 도서관에서 멋진 오케스트라를 직접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오케스트라를 해설과 함께 감상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곡들이 편안하게 다가왔다", "익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감상하니 새롭고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1월에는 경남의 책 선정 도서인 '열세 살 우리는'의 문경민 작가 초청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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