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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소방관 처우 개선 캠페인에 내레이션 재능 기부 참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10-31 00:00

(사진제공=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수애가 ‘소리 없는 영웅’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수애 씨가 소방 공무원 처우 개선·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 재능 기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애가 참여한 영상은 소방의 날인 11월 9일 희망브리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스타의 캠페인 참여는 박해일에 이은 두 번째다.

캠페인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성명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명서는 ▲소방관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 개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휴식 시설 확대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대한 복지 향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매월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여자 중 40명에게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파우치와 소방관 피규어 키링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애는 2020년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 위촉을 앞두고 있다.

수애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이번 참여는 물론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수애 씨에게 감사드리며, 소방 공무원에 대한 인식·처우 개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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