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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비상근무체제 돌입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4-10-31 13:49

11월1~12월15일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 진화 대응태세 구축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위한 대책본부 운영 및 전 직원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사진제공=영암산림항공관리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종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이 도래됨에 따라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위한 대책본부 운영 및 전 직원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진화헬기 3대(중형 1대, 소형 2대)의 가동율100% 유지 상태로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하고,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 진화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4737건(평균 474건), 산림피해면적 1만1195ha(평균 1119ha) 중 67%가 봄철에 집중발생 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등산객 및 휴양객 등 입산자 실화(34%, 159건), 소각산불(29%, 137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임종구 소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인적 요인인 만큼 영농 부산물 소각과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이 필요하다”며 “또한 산불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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