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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외식·조리경영전공 재학생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4-11-01 18:01

‘2024 외식경영스타 아이디어’ 공모전서 수상 기쁨
우송대 외식·조리경영전공 재학생들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송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외식·조리경영전공 재학생들이 지난달 31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주최한 ‘2024 외식경영스타 이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크를 활용한 외식산업 인력난 해소 방안 ▲외식업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제안 ▲외식산업 ESG 경영 활성화 방안 ▲고비용 시대 외식산업 대응 방안 등 ‘외식업주 경영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지난달 25일 예선 심사를 통해 7개 본선 팀을 선발했다.
 
이어 31일 서울 신당동 소재 한국외식업중앙회 본사에서 현장 발표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외식·조리경영전공 1학년 원광모, 이유린, 이정훈, 김신우 학생으로 구성된 ‘재료공장’팀은 식재료 관리와 보관 중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들은 저울이 탑재된 스마트 냉장고를 구상해 식재료를 관리하고 사용량과 발주량을 예측·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자동주문 시스템을 구현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감소시켜 환경문제도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의 리더인 원광모 학생은 “학교에서 조리실습을 할 때마다 남는 재료와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번 공모전 소식을 듣고 교수님들의 지도와 현업에 있는 선배들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켰다. 또,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공지식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외식조리학부 외식·조리경영전공은 학생들에게 특성화된 조리 실습뿐 아니라, 외식산업 경영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교육,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외식시장 조사와 환경 분석부터 브랜드·상품 기획, 개발, 조리 및 생산 기술, 지속 가능한 경영까지 외식 경영과 창업의 전 과정을 교육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신속히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외식경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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