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 HD F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 HD가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울산 HD는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2024 K리그1 경기를 치렀다.
울산 HD는 주민규, 강윤구, 루빅손, 고승범, 보야니치, 이청용, 이명재, 김기희, 김영권, 윤일록,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강원은 코바체비치, 유인수, 이유현, 김강국, 양민혁, 이기혁, 송준석,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 이광연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4분 울산 HD의 프리킥 상황 이명재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사진출처=울산 HD FC 공식 홈페이지) |
전반 26분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 루빅손이 무릎을 가져다댔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5분 윤일록의 스로인을 고승범이 넘겨줬고 루빅손이 가슴으로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울산 HD가 1-0 리드를 잡았다.
(사진출처=울산 HD FC 공식 SNS) |
후반 8분 울산 HD의 역습 상황 후방에서 올라온 롱패스를 이청용이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주민규가 밀어넣으면서 2-0이 됐다.
(사진제공=울산 HD FC) |
후반 14분 유인수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2-1이 됐다.
(사진출처=강원FC 공식 홈페이지) |
후반 27분 강원의 수비 지역에서 실수가 나왔고 주민규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49분 이유현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벗어났다.
(사진출처=강원FC 공식 홈페이지) |
이후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2-1로 울산 HD가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 HD는 20승 8무 8패 승점 68점으로 2위 강원(승점61)과의 격차를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제공=울산 HD FC) |
또한 울산 HD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1996년, 2005년까지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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