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율희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다.
율희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대표변호사는 "율희가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소송은 '아이들을 다시 품에 안아 키우고 싶다'는 율희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고심 끝에 제기된 소송"이라며 "아이들과 빠른 시일 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임시 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 지급에 관한 사전처분’ 신청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며 온라인상에서 갖은 비난을 받고 일거수일투족이 기사로 왜곡 되면서 본인과 아이들의 상처가 크다. 특히 기존의 악의적인 게시물이나 댓글이 남아있게 된다면 그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댓글을 단 분들이 조속히 삭제하고 사과한다면 굳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선처할 것이나 악의적인 게시물, 악의적 댓글을 남겨두거나 향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 등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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