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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응 나선다…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서 ESG 특별부스 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11-12 16:00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응 나선다…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서 ESG 특별부스 운영./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험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적 움직임이 시작된다.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외식업중앙회, 휴게음식업중앙회 등 관련 단체와 시민단체, 교회총연합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국민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여야 정치권과 주관부처도 참여하는 이번 출범식은 전 국민적 탄소중립 실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환경 보호 실천의 연장선상에서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에서도 ESG 특별관이 운영된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연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생활실천 탄소 포인트 사업을 홍보하고,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의 탄소중립 실천 시스템을 소개하는 특별 부스를 마련한다.

올여름의 이상기후, 쓰레기 배출 문제, 해양 미세플라스틱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ESG 특별관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3일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2월 1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ESG 특별 세션이 마련되며, 글로벌 브랜드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환경 관련 패널 토론과 워크샵이 열리고, 각국 인플루언서들의 환경 보호 캠페인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친환경 콘텐츠 쇼케이스와 함께 ESG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된다.

박창식 조직위원장은 "GIE 2024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통해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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