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MBC 창사 특집 '슈퍼 스테이지: 두아 리파 글래스톤베리 2024'가 DJ 배철수, 음악평론가 배순탁의 해설과 함께 오는 17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두아 리파는 ‘New Rules’, ‘Levitating’ 등의 히트곡을 발매한 세계적인 팝스타로 데뷔 이래 3회의 그래미, 7회의 브릿 어워드를 수상했다.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100억 회 이상 스트리밍된 앨범 2장을 보유했으며, 지난 4월에는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두아 리파가 메인 헤드라이너로 나선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1970년부터 시작돼 5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로 전 세계 20만 명의 관객이 함께한다. 데이비드 보위, 폴 매카트니, 엘튼 존, U2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서 기념비적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두아 리파 외 콜드플레이, SZA가 메인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빛냈다.
이번 '슈퍼 스테이지: 두아리파 글래스톤베리 2024'에서는 두아 리파가 글래스톤베리의 메인 무대,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펼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One Kiss’, ‘Be The One’, ‘Electricity’, ‘Houdini’ 등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14곡이 엄선돼 전달된다. DJ 배철수와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해설을 맡았고, 대중음악평론가 겸 번역가 이경준이 노래 가사의 번역을 맡았다.
특히, 자타공인 최고 DJ 배철수와 음악평론가 배순탁의 친절한 해설은 두아 리파의 2024 글래스톤베리 현장을 더 풍성하게 전달한다. 또한, 2017년 두아 리파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DJ 배철수와 인연을 맺은 만큼 당시 방송에서 나눴던 재미있는 뒷이야기도 해설에 담길 전망이다.
한편, 두아 리파는 12월 4일, 5일 두 차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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