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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바자회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4-11-26 15:44

28일 재단 2층에서...수익금.바자회용품 여성폭력피해자지원
전남여성가족재단 전경./사진제공=전남여성가족재단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여성가족재단 부설 ‘여성긴급전화1366전남센터’는 오는 28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전남여성가족재단 2층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1981년 라틴 아메리카 여성협회에서 제정한‘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에서 유래됐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직원들과 전라남도 공사․출연기관 중 참여 희망하는 기관,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회원, 지역주민이 참여물품을 기증했으며 도민 누구든 참여해 구매할 수 있다.
 
바자회 총 수익금은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에 사용하고 바자회 용품 일부를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후원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이 계기가 되어 우리의 관심이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여성폭력피해자를 적극 지원하고 전남도민 누구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366전남센터는 매년 기업이나 복지재단을 통해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전남도 내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산물꾸러미, 그릇, 속옷 등을 후원받아 보호시설에 지원하는 등 폭력피해여성 24시간 상담뿐만 아니라 그들의 안정된 생활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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