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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캠페인 및 게시물 부착 합동점검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4-11-29 13:52

예산경찰서 및 통합상담소, 군민참여단 합동
성매매 방지 캠페인 및 홍보물 부착 점검 모습/사진제공=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예산군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맞아 지난 11월 28일 예산경찰서 및 통합 상담소, 군민참여단과 함께 예산읍 신례원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 및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관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예산경찰서와 통합·성폭력상담소 등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는 군민참여단도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및 게시물의 크기, 재질, 장소, 문구 등이 법령으로 정한 사항에 적합한지 여부였다.
 
군은 미부착 업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안내하고 재질 및 내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개선토록 계도했으며,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성매매 방지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예산경찰서, 예산통합상담소, 예산성폭력상담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행사, 가족 사랑 걷기대회 등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매매뿐만 아니라 여성 폭력 근절, 피해자 지원 등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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