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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돌봄 취약 청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본격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4-11-30 14:51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업무협약 체결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시사회서비스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29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희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과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내 돌봄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제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이뤄졌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청년층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특화서비스(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등) 중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의무를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 대한 고민으로 입영을 망설이거나 병역을 마친 청년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병역의무 전·후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년이나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선도적인 사회서비스 사례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역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품질 향상 및 활성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 및 발굴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됐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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