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임현주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비판했다.
임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의 영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아침에 다니엘과 영국 친구가 나눈 대화를 듣다가 배운 오늘의 영어. martial law(계엄법) marital law(혼인법) 이 두 개가 헷갈렸을 수 있겠다고"라는 글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의원들은 국회에 모여 본회의를 열었고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이후 윤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