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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MLB 다저스行...3+2년 최대 324억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5-01-05 00:12

(사진출처=LA 다저스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LA 다저스는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김혜성 영입을 발표했다.

보장 계약은 3년 1250만달러(약 184억원)이며,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면 최대 2200만달러(약 324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키움의 지명을 받은 김혜성은 2021년 유격수 골든글러브, 2022년과 2023년에는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유격수와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한 선수는 KBO리그 역사상 김혜성이 유일하다.

또 2023년 신설된 KBO 수비상 2루수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수 양면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김혜성은 KBO리그 통산 8시즌 동안 953경기에 출전해 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타율 0.304를 기록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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