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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반미' 허위사실 유포에 경고 "증거 수집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5-01-05 00:14

(사진=이승환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고했다.

이승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마루 임재성 변호사는 "구미 공연의 부당한 취소 이후, 이승환 씨의 공연이 예정된 지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연 취소를 요구하면서 이승환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된다. 진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란에 2024. 12. 23. 작성된 이승환 씨가 '반미와 미군 철수를 외쳐대'고 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판과 논쟁, 토론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고, 공연에 반대하는 분들이 ‘반대한다’, ‘취소하라’라는 의견을 표현하시는 것도 보장되어야 한다. 다만,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적시하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디 허위사실 유포로 공론장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 이후 이러한 문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에 예방 차원에서 게시글, 댓글 등 관련된 자료는 증거로서 수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환은 35주년 콘서트 'HEAVEN'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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