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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여영현·유한별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5-01-09 18:55

지역 경제 성장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상호작용 규명
여영현 교수 “산업 연구 통해 지역 경제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
선문대 여영현·유한별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선문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선문대학교는 행정공기업학과 여영현 교수와 유한별 교수가 2024년 소재·부품·장비 산업 통계 및 공공 통계 활용 논문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교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지역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패널 회귀 및 GIS분석의 활용”이라는 논문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산업 구조 개선 및 지역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2019년 일본의 반도체 핵심 부품 수출 규제를 계기로 시작됐다. 연구진은 GIS(지리정보시스템)와 패널 회귀분석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단순한 산업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입증하며, 관련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한별 교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지역 경제와 균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여영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가 산업의 핵심 기반을 분석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와 수상은 선문대가 국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균형 발전에 앞장서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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