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범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이윤희가 11일 사망했다. 향년 64세.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이윤희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을 전한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윤희는 배우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분이다. 그의 부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실로 다가온다. 이윤희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연기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오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의 따뜻한 기억과 업적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데뷔한 이윤희는 '세작, 매혹된 자들', '살인자의 쇼핑목록', '편의점 샛별이', '구해줘 2', '어른도감', '특별시민',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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