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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진예솔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진예솔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월 11일.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맞이했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많은 일들을 겪으며, 천천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돌아보면 부족했던 저를 끝없이 믿어주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이제는 평생 함께 할 짝꿍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때로는 저의 미숙함과 이기심으로 상처를 드린 적도 있었고, 중요한 순간에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들도 있었던 것 같다. 그 모든 순간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따뜻한 마음과 성숙한 모습으로 제 곁에 계신 분들을 아끼고 사랑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추운 겨울날 축복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소중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며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예솔은 지난 2023년 6월 음주운전에 적발됐고 이후 자숙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11일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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