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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멜론)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3부(윤재남 선의종 정덕수 부장판사)는 22일 장원영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는 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1심은 1억원 지급 판결을 내렸는데, 항소심에서 지급액이 절반으로 줄었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 2023년 10월 '탈덕수용소'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A씨를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장원영과 별개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1심이 진행 중이다.
이와 별도로 A씨는 장원영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기소됐는데,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검찰이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