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4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장흥군, ‘첫 3급 부단체장’ 배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01-25 16:14

이천영 부군수 “전남도와 장흥군 발전, 지역민 행복 위해 일하겠다”
장흥군 이천영 부군수(왼쪽 다섯번째)가 24일 정부의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 정책에 따라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사진제공=장흥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장흥군 이천영 부군수가 24일 정부의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 정책에 따라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그동안 장흥군 부군수는 지방서기관(4급)이 부임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정부는 인구 5만 명 미만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장흥군에서 처음으로 3급 부군수가 탄생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인구 5만 명 미만 지자체는 장흥군을 비롯해 담양, 곡성, 구례, 보성, 강진, 함평, 장성, 진도, 신안군 등 10곳이다.
 
이천영 부군수는 화순군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나선 이후 전남도에서 건설도시과, 예산담당관실, 감사관, 자치행정과, 관광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다.
 
202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 회계과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1월 2일자로 장흥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재직 중 감사원장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내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이천영 부군수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군에서 승진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전남도와 장흥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민 행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