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김우겸이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 출연을 예고했다.
김우겸이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 제작 스튜디오N,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 합류한다. '그놈은 흑염룡'은 혜진양 작가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해제 로맨스극.
김우겸은 극 중 용성 백화점의 기획팀 대리 ‘양준수’ 역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양준수’는 드라이브스루를 하듯 엘리트 코스를 순탄하게 지나온 인물로, 기획팀 팀장인 ‘백수정’과 함께 현실 직장인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린 나이에 팀장이 된 수정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하는 후배의 자세와, 산전수전을 겪으며 생겨난 기획팀끼리의 동지 의식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김우겸은, 영화 '뿔'을 시작으로 '세이레', '낫아웃', '경아의 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인 '한국이 싫어서'까지 꾸준한 저력을 보여 왔다. 또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LTNS'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변신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김우겸이, '그놈은 흑염룡'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