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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일 70주년기념관 정상묵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산학관 협력 및 연구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산학협력단은 4일 70주년기념관 정상묵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산학관 협력 및 연구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국책사업 유치, 연구비 수주 확대 등 산학관 협력과 연구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사기진작 및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6개 분야(관학 협력 행정 유공, 국책사업 유치, 외부 연구비 수주, 지식재산권 이전, 산학협력 기금 수입, 산학협력 및 연구발전 유공)에서 외부인사 3명을 포함해 교원 11명, 직원 10명 등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관학 협력 행정 유공: 이성훈 사무관, 오상호 주무관(전남도청), 안영진 실장((재)전남테크노파크) ▲국책사업 유치: 최우수상 임한규 교수 ▲외부 연구비 수주: 최우수상 박찬선 교수와 우수상 오창현, 김효진, 심정현, 조광문, 배민석, 고두갑, 전상완 교수 ▲지식재산권 이전: 최우수상 이상진 교수 ▲산학 협력기금 수입: 최우수상 송창용 교수 등이 선정됐다.
또한, 산학협력 및 연구발전 유공 분야에서는 이지연 책임연구원 등 10명이 수상했다.
송하철 총장은 “산학관 협력 및 연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립목포대는 향후 5년간 글로컬대학, RISE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부터 확보된 4000여억원의 재정을 바탕으로 무탄소 선박, 해상풍력, 에너지신산업 등 지역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며, 해양특성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산학관 협력, 연구, 산학 연계 교육, 지역사회 협업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학 내 산학·연구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Total Solution Provider’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국립목포대가 지역과 상생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걸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