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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선양소주’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함께하기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5-02-07 22:09

'맑을 린’ 소주(20만 병)에 음주운전 근절 홍보라벨 부착
맑을 린’ 소주(20만 병)에 음주운전 근절 홍보라벨 부착 /사진제공=충남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월 7일(금) 15시, 충남도 내 음주운전 근절문화 정착을 위해 ㈜선양소주와 ‘맑을 린’ 홍보라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22~’24)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사망사고를 살펴보면 ’22년은 900건/13명, ’23년은 827건/12명, ’24년은 678건/9명 발생하였는데, 특히 작년에는 연초부터 시간, 장소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해온 결과 ’23년 대비하여 음주교통사고는 18%(827→678건), 음주교통사망사고는 25%(12→9명) 감소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충남경찰청장 및 ㈜선양소주 사장(김규식) 등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통계 및 사례공유 △ 음주운전 근절문화 정착을 위한 협업방안 등 대화가 오갔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선양소주는 2월 중 ‘맑은린’ 소주(200,000병)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라벨을 부착한 후 충남 전역에 걸쳐 유흥가 일대의 식당 등 주류판매 업체에 전방위적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 홍보라벨 문구 : ‘이제 우린,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때’

끝으로,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문화를 확산시켜,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도민분들께서는 술을 마신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과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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