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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다영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김다영 SBS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다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직업, 본의 아니게 겹쳐진 환경이 아니었다면 조금은 맘 편히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우리 둘과 우리를 둘러싼 모두에게 무해하고 무난한 방법으로,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를 오래 고민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직계가족들만 모여 식사하는 것으로 갈음하려 한다. 지인들께도 미리 일일이 연락드리고 알리는 것이 예의오나,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사정상 그렇게 하지 못한 점 이해를 구한다. 축하와 축복의 마음은 정말 마음으로만 받겠다. 평범하고 무난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다영과 배성재는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김다영은 1992년생으로 32세, 배성재는 1978년생으로 4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4살이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