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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힘, 尹 당장 출당 조치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강태진기자 송고시간 2025-02-13 00:15

박찬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에게 윤석열 대통령 출당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은 윤석열 징계부터 해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탄핵, 구속 기소에 대해 사과했다. 그런데 진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불러온 12.3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를 한다면서, 그동안은 왜 윤석열 탄핵과 내란 특검을 반대하고, 왜 구치소에 찾아가 내란 수괴 윤석열을 면회했냐.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과가 손톱만큼이라도 진정성이 있으려면 남 탓 그만 하고 윤석열을 중징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권성동./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내란 사태가 벌어진 지 두 달 넘도록, 윤석열이 여전히 국민의힘 1호 당원이라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당장 출당 조치해라."라고 말했다.
 
박찬대./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민주당은 계속해서 추경 필요성을 강조하고, 촉구해 왔다. 국민의힘도 추경 필요성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추경 논의에 나서길 촉구한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인데도 이런저런 전제조건을 달거나 야당 탓하면서 추경을 미루는 것은 국민의힘이 국정을 책임질 능력이 전혀 없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당이라는 자백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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