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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후배 폭행 의혹 부인 "사실 알면 깜짝 놀랄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5-02-13 00:24

양익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 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양익준은 입장문을 통해 "도움을 주기 위해 만나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건만 폭행으로 고소를 당했다. 도움을 주려고 했던 그 상대를 제가 폭행했다고 한다."라며 "상대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저를 고소를 하였고, 익명으로 사실을 확대한 채, 다수의 언론을 통하여 기사화를 시켰다. 제가 영화를 하며 이정도로 조명을 받기는 또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무근이며, 저는 이후 수사기관에 다시 한번 1mm의 오차도 없이 사실대로 명확하게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다. 이후에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 기자님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며 "여기 계신 기자분들이 '사실'을 알게 되신다면 '아~ 우리가 이런 걸로 기사를 낸 거야?' 하며 헛웃음이 나오시거나 아니면 어떤 사실 때문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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