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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필릭스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월 15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에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미팅 종료 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이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에서 메인 로비 방향으로 서행하던 중 뒤에서 서행하던 셔틀버스와 차량 좌측 후미쪽 접촉사고가 있었다."라며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고 직후 필릭스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 현재 필릭스는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소속사는 새 입장문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근 응급실 여러 곳을 먼저 방문했으나, 당시가 주말 심야 시간이라 전문 의료진이 없는 곳들이 있었고 검사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사고 직후에 안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이후 상급 종합 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MRI 촬영 및 전문 교수진의 진료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아티스트는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필요한 치료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리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