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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박희순이 세금 탈루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배우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 신고를 해왔다. 이번 과세는 과세 당국과 전 세무대리인 간의 절차에서 발생한 사항으로, 배우의 법적 의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사전심의 단계에서 이의제기를 한 상태이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보도가 이루어져 배우와 소속사 모두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배우는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 간의 입장 차이로 인해 일부 조정을 진행 중이며, 이전 세무대리인의 조정 결과에 따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배우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족 기획사 운영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서도 말씀드린다. 배우는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을 성실히 이행해 왔으며, 가족 법인은 개인적인 재무 및 관리적 필요에 따라 적법하게 설립되었다. 해당 법인은 배우의 연예 활동과 일부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지만,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을 위반한 사실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세무 당국과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배우는 이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다만, 가족 법인을 통해 수억 원대 매출을 올려 문제가 되고 있다는 보도는 일부 사실과 다르며,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결과를 통해 명확해질 것이다. 배우는 앞으로도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희순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