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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측, "뉴진스 활동 제약 NO, 법정에서 소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5-03-07 00:39

(사진제공=멜론)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최근 새 그룹명 NJZ를 발표한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측이 어도어가 자신들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고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어도어는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뉴진스가 신곡 발표, 대형 해외 공연 예고 등 활동을 확대하였기에 부득이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였다. 이는 활동을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도어와 함께’,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활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어도어)



이어 "이미 입장을 공개한 것처럼,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 없으며 보복성 조치로 신청취지를 확장한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법정에서 아티스트의 여러 오해에 대해 명확히 소명하여, 수많은 구성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어도어가 뉴진스의 기획사라는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뉴진스의 부모들은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는 2025년 1월 6일, 자신들이 여전히 NJZ의 매니지먼트사임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당시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NJZ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뉴진스 공식 SNS)



이어 "어도어는 2025년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여,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는 저희에게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취해진 결정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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