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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송덕호, 재차 사과 "후회의 시간 가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5-03-13 00:26

(사진제공=BISTUS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송덕호가 재차 사과했다.

송덕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 복무를 마친 후, 어떻게 인사드리는 것이 맞을지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사과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라며 "제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간 동안 군 복무를 하며 많은 후회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과거의 잘못을 소중한 교훈 삼아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덕호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고, 허위 진단을 받아 병역을 감면받으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23년 5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송덕호는 "저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으셨을 뇌전증 환자분들과 환자분들의 가족분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고생하고 계신 대한민국의 육군 장병분들 그리고 저 한 명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여러 작품의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의 잘못을 가슴 깊이 새기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가겠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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