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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LG전자의 지난해 연봉 1위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CEO는 지난해 급여 15억6200만원과 상여 14억3000만원 등 총 29억9200만원을 받았다.
퇴임 임원 중에서는 배두용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퇴직금 20억1천만원을 포함한 총 26억1천6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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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
현직 임원 가운데서는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이 26억1700만원을, 박형세 MS사업본부장(사장)이 17억49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직원 1명의 평균 연봉은 역대 최고치인 1억1700만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억원을 웃돌았다.
이는 전년보다 1100만원 인상된 것으로, 5년 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하면 36%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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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 직원 평균 급여액은 2019년과 2020년 8600만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9700만원으로 올랐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LG전자의 국내 직원은 3만 5727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3.1년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