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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근로자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된 더본코리아에 대해 노동당국이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1길 더본코리아 본사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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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용노동부) |
더본코리아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 게시판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신문고 이에 대한 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국민신문고' 게시글이 올라온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연이은 논란으로 잡읍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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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종원 유튜브 캡처) |
더본코리아가 과거 농약 분무기로 주스를 살포하고 공사장 자재로 보이는 바비큐 그릴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충남 예산군에 있는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비판,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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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본코리아) |
여기에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백종원은 두 차례 입장문을 내고 사과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