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2일 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농심 이어 오뚜기도 라면값 인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5-03-21 00:05

(사진제공=오뚜기)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농심에 이어 오뚜기의 라면값도 오른다.

오뚜기는 4월 1일부로 라면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오뚜기는 27개 라면 중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올린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르고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이 된다.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 진라면 용기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사진제공=오뚜기)



인상률은 진라면과 진라면 용기면이 각각 10.3%, 9.1%이고 오동통면과 짜슐랭은 각각 4.5%, 8.2%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수입원료 가격이 급등했고 농산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물류비와 인건비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원가 부담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이에 앞서 농심은 지난 17일부터 신라면 가격을 2023년 6월 수준인 1000원으로 다시 올리는 등 라면과 스낵 17개 브랜드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