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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편의점 전경 /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 |
고소장에 의하면 청양군 청양읍 우체국 근처에 있는 00 편의점 점주가 “편의점 근처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던 학생들이 cctv에 촬영된 것을 알고 학생들을 불러 부모에게 이르겠다 협박하여 강제로 가장 눈이 많이 오던 날 학생들을 불러 강제로 눈을 치우게 하고, 돈도 주지 않고 2만원 상당의 햄버거를 사가져오라 심부름을 시켜놓고 계산도 않래줬다.”고 밝혔다.
협박의 강도는 날이갈수록 커져만 갔다. 보름이 넘도록 이어졌다. 하루에도 2회 이상 수시로 전화해 5분안에 와라 조금이라도 늦으면 죽을줄 알아아라! 빨리 안 오면 담배를 피운 사진을 학교와 부모님께 뿌리겠다 협박해 돈도 주지 않고 일주일에 3~4일을 물건을 나르고 정리를 시키는 등 강제로 일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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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우는 학생이 편의점 주인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 |
“협박에 불안해 하고있던 00학생이 성인이 된 자신의 형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한편 “또 다른 학생들은 영업방해를 했다며 4명의 학생들에게 각각120~220 만원을 피해보상을 하라는 협박을 하였다.“고 말했다.
제보에 의하면 편의점 주인은 4명의 학생들에게 각 120만원 ~ 220만원을 가져오라며 밀폐된 곳에 어린 학생들을 몰아넣고 한시간 동안이나 욕설을 하면서 너희 부모님 성향이 어떠냐는 등을 집요하게 묻고 한 학생이 돈은 계좌로 보내야 하나요? 하고 묻자 무슨 계좌 이체냐? 현금으로 가져와야지! 라며 돈이 가져오라 강요 했다고 전했다.
”학부모 한 분은 편의점 주인이 학교에 이르기라도 하면 자신의 자녀가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해 참고 있었으나 이번엔 좌시하지 않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일부 학부모에게는 직접 전화로 금전을 요구하는 등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편의점 주인에게 취재를 요구하니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하였으나 주고받은 카톡 내용과 녹취내용을 들이밀자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고 금전을 요구한 것은 돈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고 영업장을 놀이터처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를 받기 위해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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