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예빛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예빛이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예빛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어느덧 봄이 찾아왔다."라며 "저는 작년 11월 갑작스레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지난 2월 수술을 받게 되어 유난히 조금 긴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그래도 주변에서 많이 챙겨주고 응원해 준 덕분에 하루하루 천천히 잘 회복하고 있는 요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잘 끝났지만 아무래도 부위가 부위이다 보니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내는데 아직 어려움이 있어 연습과 재활의 시간을 좀 가지고 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꼭 멋진 목소리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착한 암이라곤 하지만 사실 정말 많이 무서웠고 힘들었다. 그리고 마음과는 다르게 멈춰야 했던 시간이 아쉬웠지만 다시 더 건강하고 튼튼한 미래가 있을 거라 생각하면 많은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튼,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회복기를 잘 거쳐 완성될 새로운 음악들을 안고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