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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안시하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안시하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시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살아가면서 정한 방향성 중에 사실 결혼이라는 것이 제 인생에서 그닥 중요하진 않았다. 단,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는 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었는데 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또 하나 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 품고 있다. 현재 28주로 8개월 차다.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3개월 차에)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살면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고 또한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이 사람을 위해 아이를 낳아 주고 싶었다."라며 "작년 12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 결혼식은 내년에 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 인생에서 부부, 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단어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참 행복하다. 아주아주 늦은 유부녀 등록 소식과 임밍아웃이었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