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관광버스는 한림공원 관광을 마치고 금능리에서 남쪽 농공단지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덤프트럭은 한림읍 협재리에서 월령리 방면으로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버스 좌측 중간 측면부분을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사고 버스에 타고 있던 원광여중 2학6반 담임 신명선(39)교사가 한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으며, 원광여중은 사망한 신교사에 대해 학교장으로 장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정상설(47) 인솔교사는 현재 제주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병원측은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버스에 타고있던 34명의 학생들은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원광여중은 이날 사고 소식을 보고 받고 즉각 학교장과 교무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피해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
한편 제주도는 수학여행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대안으로 3년전부터 경찰차 에스코트 정책을 추진 중이나 원광여중은 지원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 문제를 두고 향후 적지않은 논란이 일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수행여행 기간이라 실질적으로 에스코트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이같은 이유로 에스코트를 신청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