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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
CNN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지난해 8월처럼 "채무한도 조정 싸움"을 되풀이할 수 없다며 채무한도를 올리는데 공화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빚을 갚고 신용등급을 지키는 게 의희의 책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채무 상한을 상향 조정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따른 역공이다. 베이너 의장은 "채무 위기 해결을 위해 현 정부의 명확한 계획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 전 주시자도 "위싱턴이 너무 많은 돈을 지출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채무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한편 미국의 국가채무는 현재 15조6000억 달러로, 연말까지 상한선인 16조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지난해 양당이 채무한도 상향 조정을 두고 전쟁을 벌인 결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AA"이던 국가 신용등급이 "AA+"로 한 단계 낮췄으며 세계 시장에 큰 충격을 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