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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사장'의 의혹은 어디가 끝인가?

[=아시아뉴스통신] 조현철기자 송고시간 2012-05-18 17:25

 민주통합당 로고.(사진제공=민주통합당)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18 오전 노조의 폭로를 통해 김재철 MBC 사장이 과거 지역사 사장 재직 중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정말 김재철 사장의 의혹의 끝이 어디인지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협찬금의 일부를 회사간부 명의의 차명계좌로 입금 받았다는 것인데 해당 계좌는 김재철 사장이 떠난 뒤 폐쇄됐다고 한다"며 이를 비판했다.

 또 "지난 2005년 이후에 김 사장은 두곳의 지역사와 본사 사장을 역임하는 7년 동안 한해 1억이라면 비자금 규모가 상당한 금액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용가 J씨와의 관계가 단순한 특혜가 아니라 부적절한 유착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 덧붙은 비자금 조성의혹은 김 사장이 얼마나 부도덕한지 입증하고 남는다"고 지적했다.

 우 대변인은 "가령 J씨에게 몰아준 20억원이 검은 돈의 조성이었을 수도 있고 지난 대선에 적극 개입했던 점에 비춰 정치권에 흘러갔을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 모든 진실을 김재철 사장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김재철 사장은 진실의 정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철 사장의 진실을 밝히는 일은 사정당국의 몫이고 임명-감독기관인 방문진과 방통위의 책임이다"며 거듭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방문진과 방통위에 잘못된 임명을 돌리는 마지막 책임이라도 질 것"을 촉구한다며 "양파껍질처럼 비리가 드러나는 부도덕한 김재철 사장에게 MBC라는 공영방송을 더이상 맡길 수 없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 "김재철 사장이 버티면 버틸수록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잘못도 더욱 무거워진다는 점"을 엄중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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