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1일 대마오일을 밀가루와 혼합해 만든 ‘대마쿠키’를 복용한 미국 국적 영어강사 A씨(42)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0일부터 창원시 성산구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대마쿠키(가로 3cm, 세로 4cm)를 만들어 먹는 방법으로 마약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009년 입국해 유치원 영어강사로 근무하며 대마오일(대마수지)을 미국에서 몰래 반입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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