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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운영

[=아시아뉴스통신] 손상원기자 송고시간 2013-05-06 21:43

 6일 인천시청 본관1층에 설치된 친환경운전 체험관에서 한 시청 공무원이 친환경운전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송영길 시장)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친환경운전 Eco-Drive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을  시청 청사에 개설 운영하고 친환경운전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수송효율이 낮은 도로교통에서 교통부문 온실가스의 94%를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친환경운전은 단지 운전자 개개인의 운전습관만을 바꿈으로써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므로 친환경운전을 국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적극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개설은 친환경운전 모델 도시 구축을 위한 시동으로서 친환경운전을 통한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널리 알려 녹색기후기금 유치도시로서 차량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선도적으로 줄여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운전 간접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친환경운전 실천 요령을 전파하고, 시민 스스로 친환경운전 실천의식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 온실가스 저감 운전 및 경제운전 교육 홍보의 장으로서 개설기간 동안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운전습관을 알 수 있는 기회로서 시민 누구나 체험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지난해 인천시와 (사)에코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는 GCF 본부가 있는 송도 경제자유구역내에 도로교통분야 녹색성장의 획기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친환경운전 구역 시범사업으로 연료차단 시범구역 2개소를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


 인천시 한태일 환경녹지국장은 "운전자 개개인이 간단히 운전습관만 바꿔도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효과까지 나타나는 1석3조의 친환경운전(Eco-Drive)를 지역사회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가상체험관 개설ㆍ운영에 때 맞춰 인천시의회  김정헌 의원은 “친환경운전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친환경운전문화 확산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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