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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어민교사 "독도는 한국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3-06-04 10:55

울진교육청, 원어민교사 독도 탐방 실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된 '울진 원어민영어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진교육지원청 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는 한국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판수)이 지역 내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일본역사왜곡의 진실과 독도영유권 주장 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독도탐방프로그램을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가진 독도탐방프로그램에는 원어민영어 보조교사 16명을 비롯 교직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이들 원어민교사들은 울릉도 생태 환경 체험, 독도박물관 탐방 등을 통해 한국 영토인 독도의 지리적 환경과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공유했다.

 독도탐방을 마친 후 가진 의견 발표장에서 Lee Lalka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한국의 입장은 근거자료가 다양하고 논리의 전개가 체계적인 반면에 일본의 주장은 논리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견해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독도탐방 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진 "독도 골든벨"에서는 Jeffrey Cahak 원어민 교사가골든벨을 울렸다.

 이판수 교육장은 "독도탐방을 통해 직접 확인한 사실을 바탕으로 본국으로 돌아가서 독도를 널리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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