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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中 현지화한 '진로주' 대륙 공략

[=아시아뉴스통신] 박지희기자 송고시간 2009-11-25 19:16


 ㈜진로가 중국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진로주(眞露酒)'.
(사진제공=㈜진로)
 ㈜진로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신제품 '진로주(眞露酒)'를 다음 달 중순부터 베이징 등 중국 전역에 걸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 '진로주'는 2년 6개월간 7천여명의 중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치밀한 시장 조사 등의 준비를 거친 진로의 야심작.


 진로주는 순쌀 증류원액과 정성스럽게 우려낸 국화수로 빚은 술을 진로의 특허 공법인 천연 대나무 숯 정제 기술로 완성한 알콜도수 20도의 고품격 소주다.


 특히 진로는 중국의 맵고 독한 백주와 달리 순쌀의 부드러운 맛과 국화의 은은한 향이 우러나와 목넘김이 좋고 깔끔한 술로써 백주와의 이미지를 차별화할 방침이다.


 진로주의 패키지는 영문 JINRO와 중문 라벨을 직접 병에 인쇄하는 방식으로 혼합표기하고 왕관과 병목 부분에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황금색을 사용했다. 

 진로는 '진로주' 출시 1년차에 10만 상자, 2년차에 35만 상자 수출을 목표해 매년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진로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신제품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브랜드 대중성 확보와 시장 확산에 주력,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진로 윤종웅 사장은 "중국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중국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글로벌화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의 술시장은 약 48조원, 음주인구 8억4000만명 규모로 진로는 지난 해 29만6000천 상자를 중국에 수출, 421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지난 1994년 중국에 첫 진출한 이후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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