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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3-08-05 11:18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5일 구청장, 구의원 및 공동주택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 공동주택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타 지자체 우수아파트 단지 중 인천 서구를 시작으로 서울 영등포구, 송파구, 인천 남구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환경부에서 범 정책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주민과 함께 현장중심으로 체험하고 기기사용에 따른 다양한 의견청취 및 종량제 기기 전반에 대한 주민 사전 이해로 남구 종량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RFID방식 종량제는 개별계량장비에 설치된 전자저울에 의한 자동계량으로 내가 버린 만큼 세대별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용현5동 엠코타운에 시범 실시 후 현재 25%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존 단지별 부과에서 세대별 부과에 따른 개인별 감량의식 제고 및 주변환경 개선 등에 기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공동주택 30개단지 1만4000여 세대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안정적인 종량제 정착을 위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관련공무원들은 현장견학에 따른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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