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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 혁신도시 경계조정, 주민 찬성입장

[=아시아뉴스통신] 이동주기자 송고시간 2013-09-09 20:32


 음성ㆍ진천 혁신도시 경계조정안(중앙의 보라색선 기존경계선, 붉은색 선 변경경계선).(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ㆍ진천 혁신도시 군 경계조정과 관련해 해당지역주민들이 찬성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행정구역 변경 대상지인 맹동면 두성리 주민들은 경계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개의 부동산이 각기 음성군과 진천군에 등록돼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적정한 경계조정이 합리적이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음성군도 혁신도시 입주민 불편해소와 행정효율성제고, 자치단체간 분쟁예방을 위해 행정구역조정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음성진천 혁시도시 경계조정지역은 진천군의 경우 덕산면의 4개 지역 4만1356㎡가 음성군으로, 반대로 음성군은 맹동면의 6개 지역 4만1365㎡ 가 진천군으로 경계가 조정된다.


 진천ㆍ음성군은 그간 총 6차례의 경계조정 실무회의와 올초 각 자치단체장간 방문혐의, 지난 달 주민의 수렴을 통해 경계조정방침을 세웠다.


 음성군 관계자는 "기존의 행정구역 경계가 유지될 경우, 개발용지의 이중등록과 민원 인허가시 주민불편, 경계불명으로 인한 각종 공공시설물의 관리와 유지에 갈등이 예상되며, 결국 행정의 효율성 저하 등의 폐해를 불러올수 있어 행정구역 조정이 타당하다"고 밝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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