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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노인 일자리로 '제2의 인생'

[=아시아뉴스통신] 이지은B기자 송고시간 2014-02-04 16:24

경로당 인지치료, 투투강사, 도담이 선생님, 급식도우미 등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에 참여한 노인들의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자리 사업 참여자 접수는 오는 7일까지.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반명함판 사진 1매, 개인정보동의서, 건강진단서(해당 사업)를 지참해 각 동 주민센터 및 수행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신체 노동 가능한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은 만 60-64세 노인들도 예외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월 36시간을 근무하면 월 20만원 내외의 급여도 받을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노인이 노인들 눈높이에서 지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경로당 파견 프로그램'이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경로당 인지 치료’는 경로당에 인지 프로그램 시니어 강사를 파견해 치매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다.


 '경로당 단전호흡'은 단전호흡을 통해 본인과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다. '경로당 중식도우미'는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케어하고 점심 식사 보조 역할을 담당한다.


 강사에 도전하고 싶은 노인들은 '투투강사(Too young To retire) 파견사업'에 지원하면 된다. 은퇴 노인들을 재교육해 어린이집, 경로대학 등에 강사로 파견하는 일자리다.


 초등학교나 보육 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일자리도 노인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다.


 보육 시설에서 아이들의 등하교 지도, 보육 교사 보조 역할 등을 하게 되는 '도담이 선생님'을 비롯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초등학교 클린 도우미', '스쿨존교통지원 사업' 등이 있다.


 일자리 참여 노인들이 외롭거나 소외받는 다른 노인들을 돌보고 밑반찬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온누리복지도우미', '밑반찬 및 식사배달사업' 등도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인생 60부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은퇴후 제2의 인생에 대한 관심이 많다.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 만큼 이번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많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의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자기 계발도 하고 봉사도 하고 건강도 찾을 수 있는' 1석 5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02-2199-71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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